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[종합소득세 시리즈 2편]“나는 신고 대상일까?”

 

[종합소득세 시리즈 2편]“나는 신고 대상일까?”
[종합소득세 시리즈 2편]“나는 신고 대상일까?”

– 소득 유형별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 총정리!

안녕하세요 :)
지난 1편에서는 종합소득세가 어떤 세금인지,
그리고 누가 내야 하는지 대략적으로 소개해드렸죠?

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!
내가 종합소득세를 꼭 신고해야 하는지
소득 유형별로 차근차근 살펴볼게요.

‘직장인인데 부업 좀 했는데요?’
‘블로그 수익이 있는데 신고해야 하나요?’
이런 궁금증, 여기서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!


✅ 신고 의무 여부를 따지는 핵심 기준

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여부는
소득의 종류금액, 그리고 어떻게 받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.

예를 들어, 소득이 작아도 원천징수 없이 받았다면 직접 신고해야 하고,
금액이 커도 이미 원천징수 후 종결된 소득이라면 신고 안 해도 되죠.


근로소득자

직장 한 곳만 다니고 연말정산을 했다면 종합소득세는 따로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.
▶ 하지만 아래의 경우는 신고 대상입니다:

  • 두 군데 이상 회사에서 근무한 경우
  • 부업 등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 (예: 강의, 유튜브 수익 등)
  • 연말정산을 못 했거나, 공제 항목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

📌 부업 수익이 연 300만 원을 넘는다면 필수 신고!


프리랜서/인적용역 종사자

대표적인 신고 대상입니다.
글 쓰는 분, 강의하는 분, 디자이너, 영상 편집자, 작곡가, 모델, 쇼호스트 등
3.3%만 떼고 돈을 받은 분이라면 종합소득세 꼭 신고해야 해요.

💡 3.3%는 잠정적인 세금일 뿐,
정산을 통해 더 낼 수도 있고, 환급받을 수도 있어요!


사업소득자 (1인 사업자 포함)

스마트스토어, 쿠팡파트너스, 배달앱, 인스타 마켓, 중고 거래 등
개인 사업자 등록을 하고 운영 중이라면 사업소득에 해당됩니다.

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의무예요.
(부가가치세 신고와는 별도예요!)


부동산 임대소득자

주택, 오피스텔, 상가 등을 임대하여
월세 수입이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.

  • 2주택 이상 월세를 받는 경우 (비과세 요건 제외 시)
  • 상가,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임대는 무조건 대상

📌 주택임대소득이 연 2천만 원 이하라도 신고는 해야 합니다.
단, 소득세가 비과세일 수는 있어요!


기타소득자 (일시적 수익)

강연료, 원고료, 콘테스트 상금, 공모전 수상금, 광고 수익 등
일시적 수익은 ‘기타소득’으로 분류돼요.

  • 1회성이라도 연 300만 원 초과 시 신고 의무
  • 유튜브·애드센스 수익도 여기에 해당될 수 있어요
    (지속적일 경우 사업소득으로 전환)

금융소득자 (이자+배당 합산)

예·적금, 펀드, 주식 배당으로 연 2천만 원 초과 소득이 있다면
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.

  • 2천만 원 이하: 원천징수로 종결 (신고 선택)
  • 2천만 원 초과: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함

🔍 애매한 경우엔? 홈택스에서 ‘모의신고’ 활용!

내가 신고 대상인지 모르겠다면
홈택스에서 ‘종합소득세 신고 도움 서비스’를 이용해 보세요.
국세청이 수집한 소득 자료가 미리 입력되어 있어서
신고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안내도 받을 수 있어요.


📌 다음 편 예고

다음 편에서는 종합소득세를 어떻게 신고하는지,
홈택스에서 직접 신고하는 방법
화면 캡처와 함께 하나하나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릴게요.

세무사 없이도, 손쉽게 신고하는 실전 가이드!
절대 놓치지 마세요 😊